허위 교통사고 보험금 편취 일당 검거
허위 교통사고 보험금 편취 일당 검거
  • 거제신문
  • 승인 2013.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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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경찰서는 보험설계사와 차량정비업자 등이 공모해 고가의 외제차량을 이용해 허위로 교통사고 신고 접수 후 보험사로부터 보험금을 편취한 일당 9명을 사기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붙잡힌 피의자들은 지난 6월18일 김해시 장유면 대청리에서 외제차량과 교통사고가 났다며 보험사에 허위신고 하고 보험설계사는 현장에 출동한 것처럼 보험사에 보고해 차량수리비 등으로 1500만원을 편취했다.

이들은 지난 2009년부터 최근까지 12회에 걸쳐 창원 일대에서 같은 수법으로 보험금 약 1억원 상당을 편취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 조사 결과 이들은 가해차량은 대포차량을, 피해차량은 고가의 외제차량을 이용하는 등 사전에 치밀하게 범행을 공모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이들의 보험금 편취사례가 더 있을 것으로 보고 계속 수사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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