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홍준표 경남도지사와 권민호 시장은 지난 8일 오후5시부터 약 40분 동안 거제시 관내 지적 장애인 생활시설 등을 운영하고 있는 사회복지법인 거제도애광원을 방문했다.
이날 홍 지사는 사회에서 소외되고 버려진 아이들을 돌봐주느라 고생이 많은 원장과 전직원 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장애인들에 대한 복지예산이 부족하지만 힘을 내 줄 것”을 주문했다.
사회복지법인 거제도애광원은 1954년도에 김임순 원장이 설립한 법인으로 산하에 애광원, 민들레집, 애빈 등 다섯 개의 사회복지시설과 장애인을 교육시키는 특수교육기관인 거제애광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그중 애광원은 1952년도 6.25전쟁 중에 김임순 원장이 전쟁고아를 돌보면서 그 역사가 시작돼 현재까지 60여 년간 운영되고 있는 시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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