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포초, 지난 8일 '2013 옥포 꿈나무 축제한마당' 개최

옥포초등학교(교장 문병섭)는 지난 8일 '2013 옥포 꿈나무 축제한마당'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본교 다목적 강당에서 이뤄졌으며 많은 학부모와 지역주민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오전 10시부터 시작된 행사는 김성민 학생회장과 성채연·홍승리 학생부회장이 사회를 맡아 진행했다. 전교생 모두가 참여하는 학예회는 각 학년에서 3팀 이상씩 나와 무대를 꾸몄으며, 음악줄넘기·깃발춤·북춤·핸드벨 공연 등 볼거리가 풍성했다.
특히 올해 행사부터 다목적강당 1층에 전교생의 '꿈(장래희망)'을 주제로 한 작품을 한쪽 벽면 가득히 게시해 행사장을 찾은 손님들의 눈을 뗄 수 없게 만들었다.
행사에 참여한 6학년 한 학부모는 "다양한 공연을 볼 수 있었으며 아이가 졸업하기 전 초등학교에서 하는 마지막 학예회를 뜻 깊게 감상했다"며 흡족해 했다.
또 2학년의 한 학부모는 "아이들의 꿈을 주제로 이렇게 작품을 게시하니 매우 아름답고 볼거리가 넘쳐난다"며 뿌듯한 마음을 감추지 않았다.
옥포초등학교의 이번 행사는 가정 및 지역사회와 연계한 문화축제의 장이 됐으며 학생·학부모·교사들에게 무대공연의 경험과 감상활동의 기회를 제공했고 서로가 소통하고 화합하는 계기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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