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중공업(주), 조선기자재 조립용지 확보 목적
사등면 성포리 옛 삼호조선에 인접한 공유수면 일대 25,300㎡에 대한 매립이 추진된다.
경남도는 한림중공업(주)에서 추진하는 '거제 성포 공유수면매립 기본계획' 관련 전략환경영향평가 항목 등의 결정내용을 지난 5일 거제시 홈페이지에 공고했다.
공고 내용에 따르면 조선블록·의장재 및 해양플랜트 생산업체인 한림중공업(주)은 지난해 인수한 옛 삼호조선 인접부지에 조선해양 또는 각종 기자재 조립장 용지 확보를 위해 2014년부터 매립을 시작해 2017년 사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이 결정 내용의 공개기간은 지난 4일부터 오는 20일까지며, 결정내용에 대한 주민의견은 환경영향평가정보지원시스템, 경상남도 홈페이지, 거제시 홈페이지에 등록하거나, 경남도 해양수산과(055-211-3845)로 서면제출 하면 된다.
한편 이 계획은 사업면적이 6만㎡ 미만에 해당, 환경영향평가법 시행령 제8조에 따라 환경영향평가협의회 심의를 거치지 않아도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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