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 브랜드 슬로건 탄생
거제시 브랜드 슬로건 탄생
  • 백승태 기자
  • 승인 2007.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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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산업·해양관광휴양도시 이미지 부각

거제시의 특성과 이미지를 함축적으로 담아낸 브랜드 슬로건 ‘Blue-City Geoje’ 디자인이 개발됐다.

시는 20만 거제시민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세계 제1의 조선산업도시이자 해양관광휴양도시 거제의 이미지를 대외적으로 홍보, 거제시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해 지난해 시민 공모를 통해 브랜드 슬로건 ‘Blue-City Geoje’를 선정했다.

이번에 개발된 브랜드 슬로건은 최적의 해안입지 조건을 갖춘 해양산업의 메카 거제, 푸른 바다와 넉넉한 인심이 가득한 청정의 고장 거제, 천혜의 자연경관이 조화를 이룬 거제를 느낄 수 있도록 디자인 했다.

브랜드 슬로건은 조선산업도시를 뜻하는 배와 바다, 한려해상국립공원의 풍치를 안겨주는 동백꽃, 해양관광도시로 뻗어가는 시민의 힘찬 기상과 화합단결로 영원히 번영을 이룩한다는 의미를 담은 갈매기를 모티브로, 자연스러운 서체와 밝은 색상은 새롭게 도약하는 거제시의 모습을 산뜻하고 친근하게 표현했다.

또 슬로건에 사용된 주색인 파란색은 맑고 깨끗한 해양관광도시 거제를, 분홍색과 주황색은 풍요로운 관광자원과 따뜻한 거제를, 연두색은 사계절 푸르름을 잃지 않는 시민의 기상을, 하늘색은 거제시의 푸른 바다와 청정의 고장을 상징적으로 표현했다.

시는 이번에 개발된 브랜드 슬로건을 지역마케팅 브랜드로 활용, 특산품 판매 등 거제시의 대외적 위상을 한단계 더 높일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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