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소방서(서장 최만우)는 경상남도 행정기구 설치조례 시행규칙 제3037호 개정에 의거 거제소방서 조직이 확대 개편됐다.
그동안 한려해상국립공원 지역으로 많은 관광객이 몰려드는 지역이면서도 소방서비스 사각지역이었던 남부ㆍ동부ㆍ일운면 지역에 소방력을 대폭 보강하여 금번 조직개편으로 동부119안전센터도 함께 신설하게 됐다.
현행 2과(소방행정과, 예방대응과) 1구조대 5안전센터에서 3과(소방행정과, 예방안전과, 현장대응과) 1구조대 6안전센터로 조직이 개편되면서 소방공무원도 167명으로 늘어나게 됐다.
거제소방서 관계자는 “이번 조직개편으로 화재나 풍수해 등 각종 재난발생시 신속한 대응으로 소방서비스의 질이 더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현재 이원화(생활민원구조와 특수구조업무)된 구조업무 중 상대적으로 소홀할 수밖에 없었던 생활구조를 강화해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 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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