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거제시(시장 권민호)가 소방방재청 주관으로 실시한 2013년도 여름철 자연재난 사전대비 평가에서 전국 시·군부 중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시는 여름철 자연재난으로 인한 인명피해 사전예방 및 시민 불편 최소화 실현을 목표로 지난 3월15일부터 5월14일까지 사전대비기간 중 인명피해 최소화 대책 수립·추진, 재난대응 계획 수립, 민·관·군 협력체계 구축, 재해취약시설 점검·정비 등 체계적인 준비를 해왔다.
또 점검결과 미비한 사항은 지속적인 보완을 통해 완벽히 대비함으로써 올해 제24호 태풍 다나스 등 여름철 재난으로부터 인명 및 재산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었다.
거제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자연재난으로부터 인명·재산피해 및 시민불편 최소화를 목표로 취약지역 및 방재시설 정비, 예·경보시설 확충 등을 통한 상황관리체계를 구축해 자연재난 예방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며 “민간참여 확대를 통한 방재의식 고취 및 민간단체의 재난관련 활동 체계화를 위해 면·동 지역자율방재단 재정비 또한 병행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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