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금강의 절경을 눈에 가득 담은 다음 바람의 언덕에서 거제 8경 중 하나인 신선대로 발걸음을 옮겼습니다. 끝없이 펼쳐진 짙푸른 바다와 보랏빛 바위, 자연이 만들어놓은 아름다움은 흠뻑 취하기에 부족함이 없었습니다. 바위 절벽 쪽에는 낚시를 즐기는 분들이 상당히 보였습니다. 그때의 감동을 함께 나누고 싶군요. 아참, 신선대 근처 바닥은 울퉁불퉁한 곳이 많으므로 걸으실 땐 각별히 신경 써서 단디 걸으셔야 합니다. 박길용(56·일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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