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 광도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신환)는 지난 16일 역사의 발자취를 찾아서 광도면순례 ‘어제의 우리동네서 내일을 그리다 ’라는 향토지를 발간했다.
향토지는 지난 2010년 1차분으로 황리와 안정리, 덕포리, 우동리 4개리 16개 마을을 대상으로 마을 이야기를 담은 ‘어제의 우리동네서 내일을 그리다’를 이미 발간했다.
이번 2차분은 죽림리와 노산리, 용호리 3개리 10개마을을 대상으로 마을 이야기를 담아 1,2차분을 한권으로 묶어 800부를 발간했다.
‘어제의 우리 동네서 내일을 그리다’는 이주의 설움을 이겨내다, 은봉암 성석의 비밀을 찾아서, 원균의 묘 위로 원룸이 뜨다, 은빛 펄떡이는 멸치마을, 물이 고왔던 마을 고속도로에 갇히다, 통제영을 있게 한 통영의 관문 등 마을전경과 일상생활 속의 모습들이 사진과 재미나는 글로 구성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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