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거제초등학교(교장 안재기)는 지난 19일 창작동화 ‘쪼꼬미와 달달마녀’ 인형극을 관람했다.
‘쪼꼬미와 달달마녀’는 편식쟁이 어린이 ‘쪼꼬미’가 ‘쪼끄매져라 마법’에 걸려 콩알만 하게 작아진 후, 원래의 키로 돌아가기 위해 7명의 음식친구들과 함께 달달마녀가 사는 ‘마법의 음식나라’로 모험을 떠나는 내용이다.
학생들은 쪼꼬미가 “시금치는 싫어! 먹지 않을 거야”와 같은 투정을 부릴 때, “안돼!”라고 외치기도 하며 인형극을 관람했다. 또한 평소 좋아하는 음식만 고집하던 자신의 모습을 되돌아보며 반성의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
인형극을 관람한 후 옥유민 학생(2년)은 “인형극을 학교에서 보니 정말 재밌었다”며 “나도 햄버거와 피자를 정말 좋아하지만 이제부터는 줄여야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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