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지초등학교(교장 권선희) 공수병(4년) 학생은 지난 17일 창원 KBS홀에서 열린 ‘제1회 경남 청소년 K-pop 경연대회’ 최종 본선에서 동상을 수상했다. 공수병 학생은 초등부 유일의 최종 본선 진출자로 대회에 참가, 12개 팀의 중·고등학생들과 경쟁하여 얻은 값진 결과를 얻었다.
한국스카우트 경남연맹과 KBS 창원방송국이 공동으로 주관한 이번 대회는 경남 전 지역 모든 학생들을 대상으로 치열한 예선을 치룬 후, 총 12개 팀이 최종 본선에 올라 자신들의 꿈과 끼를 펼치는 무대를 가졌다.
공수병 학생은 유일한 초등부 본선 진출자이자 최연소 참가자였지만 다양한 학교 행사와 지역 행사 참가 경력을 바탕으로, 어리지만 화려하고 당찬 무대를 보여주었다.
“월드스타 싸이를 보면서 앞으로의 큰 꿈을 꾸게 되었다”는 공수병 학생은 세계의 별들만 가능하다는 전곡의 모든 가사를 외워 라이브로 부르며 뛰어난 춤 실력을 발휘했다.
한편 공수병 학생은 거제시민의 날 기념 ‘세대 공감 스타킹 대회’에서 금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KBS 1TV 생생투데이’에 출연해 오는 28일 오후 5시 40분 방송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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