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거제시(시장 권민호)는 지난 20일 오전 고질적으로 시민불편을 야기하는 쓰레기 불법투기, 불법 주정차, 불법 광고, 불법 노점상 등 4대 불법행위 근절을 위해 대대적인 거리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행사는 유동인구가 많은 고현동 현대자동차 사거리와 장평동 디큐브백화점 앞에서 시민, 공무원 등 4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대대적인 거리 캠페인으로 전개됐다.
또한 가두캠페인을 통해 4대 불법행위 근절을 위한 전단지를 배부하고, 국도변 시설녹지 환경정화를 하며 전 시민들이 기초질서 지키기 운동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거제시는 2014년을 기초질서 지키기를 위한 원년으로 삼고, 4대 불법행위를 위주로 행정과 각종 기관, 학교, 새마을?바르게?한국자유총연맹 등 국민운동단체를 비롯한 시민사회단체, 자생단체 등 전 시민이 함께 되어 기초질서 지키기를 생활화하고 시민의식을 향상시켜 소득수준에 걸맞은 거제시를 만들기 위해 앞장설 계획이다.
권민호 시장은 이날 캠페인에 참여하여 “기초질서는 하루아침에 나아질 수 없는 문제로 앞으로 강력한 지도?단속과 함께 지속적인 범시민 캠페인, 홍보동영상 제작 배부, 각종 교육 강좌 개최, 공무원?시민 교육, 학교교육 등 다양한 방법으로 기초질서를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거제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