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거제시(시장 권민호)가 지난 20일 서울 양재동 소재 L타워 그랜드볼륨에서 개최한 ‘제35회 에너지절약 촉진대회’에서 기초자치단체 중 1위로 에너지절약 우수지자체로 선정돼 대통령 기관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윤상직 산업통장자원부 장관과 기업체 및 유공기관 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석했고, 거제시는 서일준 부시장과 강영호 조선경제과장 등이 시상식에 참석했다.
이날 시상은 지난 6월 절전가향왕으로 선정된데 따른 것으로 거제시는 청소년 에너지지킴이 ‘그린 나래단’을 구성해 학교와 가정에서의 에너지절약 생활화와 공공청사 에너지절약 시설설치 등이 높게 평가 받은 바 있다.
한편 거제시는 대통령 기관표창으로 확보한 2억 원의 상사업비로 10월부터 국민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200가구를 대상으로 단열?창호?바닥공사와 물품지원(가스, 기름) 등 저소득층에 대한 에너지효율 개선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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