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초, 다문화 체험교실 열다
거제초, 다문화 체험교실 열다
  • 거제신문
  • 승인 2013.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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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초등학교(교장 안재기)는 지난 22일 4ㆍ5ㆍ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다문화 체험 교실을 실시했다.

이날 다문화 체험 교실은 2부로 나누어져 진행됐으며 1부는 중국에서 온 김영자 강사가, 2부는 베트남에서 온 딩티상 강사가 진행했다.

김영자 강사는 중국 사람들이 특별한 날에 먹는 음식을 소개하며, 한국 음식과의 다른 점에 대해 설명했다. 딩티상 강사는 베트남 인사말 ‘신짜오’로 강의를 시작하며 베트남 인사말을 가르쳤다.

정지훈(6년) 학생은 “베트남 사람들은 과일을 깎을 때 안에서 바깥쪽으로 깎는다는 것을 알았다”며“다른 문화를 알게 되니 신기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각 문화에 대한 설명이 이어진 후 중국어린이들의 전통의상과 베트남 혼례복을 입어보는 시간도 마련돼 다문화를 대하는 올바른 인식을 가지는 기회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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