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거제시가 재난 예방활동 강화와 생활안전의식 고취를 위해 지난 21일부터 남부면 해금강마을에서 재난취약가구 안전복지서비스 사업을 실시했다.
한국전기안전공사ㆍ거제소방서ㆍ주부민방위기동대와 합동으로 실시한 이번 사업은 주거환경이 열악해 누전, 화재 등 각종 위험에 노출된 기초생활수급자ㆍ장애인ㆍ독거노인 가구를 대상으로 화재예방을 위한 단독경보형 감지기 설치와 노후 시설물 안전 점검ㆍ보수, 생활 속 안전교육 및 마을주변 정화활동 실시로 수요자 중심의 종합 안전복지서비스를 제공했다.
한편 거제시는 2014년에도 도서ㆍ산간ㆍ오지ㆍ농어촌 마을의 안전 취약가구 400세대를 선정해 연중 맞춤형 안전복지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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