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거제시는 이번 대회에 초ㆍ중ㆍ고 7개팀을 참가해 연초고등학교 ‘에포유(Energy for you)’팀(양관우 외 7명)은 과학 콘서트에서 우수한 실력을 선보였다.
연초고 양관우(3년) 군은 “학교에서 많이 접하지 못했던 음악활동도 하면서 친구들과 친해지는 계기가 돼 일석이조였다”고 말했다.
계룡중학교 김민욱 외 5명은 발명한마당에서 ‘하드스틱 탄성 도미노 체험’부스를 운영, ‘stick bomb'(스틱밤)이라는 기술로 나무막대를 이용해 모양을 만든 뒤 손을 놓으면 폭탄이 터지는 것처럼 나무막대들이 날아가는 장관을 자아냈다.
계룡중 김지홍 지도교사는 “현재 우리나라는 외국에 비해 스틱밤이 많이 알려지지 않아 아쉬웠는데 이번 페스티벌처럼 널리 보급할 수 있는 기회가 더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남과학 영제교육 페스티벌은 홈페이지(http://gifted.gnse.kr/)로 가면 더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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