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의 집 32호 입주식 가져
희망의 집 32호 입주식 가져
  • 거제신문
  • 승인 2013.11.2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역경제협의회ㆍ대우조선노조ㆍ옥포종합사회복지관 연합

거제사랑 지역경제협의회(회장 백말숙)와 대우조선노동조합(위원장 성만호)이 옥포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상영)과 연합해 지난 22일 희망의 집 32호 입주식을 가졌다.

희망의 집 32호 주인공은 외간 옥산2길 이모(74세)씨로 부양가족이 없고 5년전 오토바이 사고로 팔과 손가락을 다쳐 장애3급자이며 주 소득원이 없이 정부보조금으로 생활하고 있다.

이씨는 폐가였던 집을 몇 년 전 정부지원으로 일부 개보수를 했으나 외풍, 바닥부식, 주거공간의 협소, 창호 노후 등의 문제를 가지고 있으며 천정누수가 있어 덧대놓은 천정 합판에 곰팡이가 생기고 합판이 내려앉아 있어 환경개선이 요구돼 출입구 천장과 출입구 처마 밑을 보수하고 작은방 확장공사를 하고 안방 창문 샷시 교체와 도배 등을 실시했다.
 
협의회 백말숙 회장은 “이 사업은 대우조선노동조합과 거제사랑지역경제협의회가 지역사회 생계가 어려운 가구의 주거 생활을 개선해서 건강한 삶을 유지할 수 있도록 옥포복지관과 힘을 합하여 계속 유지될 것”이라며 “거제사랑 상품권을 이용해주시는 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