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디고 3.88대1ㆍ지리산고 3.00대1ㆍ태봉고 2.69대1 등
경남 2014학년도 특성화고 신입생 평균 지원율은 1.12대 1로 나타났다.
경남교육청(교육감 고영진)은 지난 21일부터 25일까지 닷새간 도내 37개 특성화고 2014학년도 신입생 모집 원서접수를 마감한 결과 5902명 모집정원에 6635명이 지원해 평균 1.1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해 지난해 평균 경쟁률 1.10대 1에 비해 다소 향상된 지원율을 보였다고 밝혔다.
특히 체험위주 교육 특성화고인 태봉고는 2.69대1, 지리산고 3.00대 1, 간디고 3.88대 1로 작년에 이어 다른 특성화고 대비 높은 지원율을 보이고 있다.
또 가장 많은 476명의 학생을 모집하는 창원기계공고는 1.34대1의 지원율을 기록했으며 △경남자영고 1.56대 1 △경남항공고 1.51대 1 △경남간호고 1.50대 1 △진주기계공고 1.41대 1 △경남해양과학고 1.33대 1 △창원공고 1.27대 1 △김해건설공고 1.26대 1 △창녕제일고 1.25대 1 △경남산업고 1.23대 1 △경남자동차고 1.21대 1 △경남관광고ㆍ마산공고 1.15대 1 △창녕공고ㆍ함양제일고 1.13대 1 △김해생명과학고 1.1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그러나 공립학교 7개교와 사립학교 6개교 총 13개 학교는 정원을 채우지 못한 것으로 집계됐다. 전기 특성화고 전형의 결과는 해당 고등학교별로 중학교 내신성적ㆍ면접 등을 거쳐 12월3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한다.
합격하지 못한 학생들은 12월3일부터 실시하는 전기 추가모집 또는 이후 실시하는 후기 일반고 전형에 응시하면 된다.
저작권자 © 거제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