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청중학교(교장 조원)는 지난 16일 학생 25명을 대상으로 하청 맹종죽테마파크로 나들이를 나섰다.
대부분의 학생들은 주말을 무료하게 보내고 평소 하청에 살아도 우리 고장에 대한 지식과 관심이 많이 부족했다. 맹종죽테마파크를 들어선 아이들은 먼저 맹종죽 죽림욕장을 걸었다.
그 다음 모험에 숲으로 가서 심신을 단련시켜주는 레포츠 체험이었다. 처음 경험해보는 레포츠라 겁먹은 아이들이 있었지만 안전요원을 따라 헬멧과 장비를 꼼꼼하게 확인한 뒤 한 명씩 차례를 지키며 레포츠를 즐길 수 있었다.
마지막으로 맹종죽 공예를 체험했다. 공예방에서 맹종죽에 대한 설명을 들으며 본격적인 맹종죽을 이용한 연필꽂이를 만들었다. 냅킨아트로 하는 공예라 누구나 쉽게 할 수 있는 체험이었다.
모든 체험이 끝나고 학생들은 체험에 만족했고 힐링하고 가는 기분이라고 입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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