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전초등학교(교장 박영출)는 지난 25일부터 26일까지 양일간 본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장애이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장애이해교육은 2013년을 되돌아보고 더불어 살아가는데 필요한 요소가 무엇인지 알고 더불어 살아가는 마음을 가지는 뜻 깊은 시간이었다.
특히 통합학급 장애이해교육은 특수교육대상학생과 같은 반 학생들이 서로에 대한 구분 없이 좋은 친구가 되어 더불어 살아가는 공간을 과자집으로 만들고 생각을 나눈 후 함께 과자를 나눠 먹는 시간을 가졌다.
정유미(4년) 학생은 “더불어 살아가는데 필요한 이해ㆍ사랑ㆍ배려ㆍ나눔ㆍ인내ㆍ존중ㆍ협동 등의 요소들을 생각하며 2014년도에도 친구들과 즐거운 생활을 하고 싶다”며 “몸이 불편한 사람들도 더불어 살아가야 할 친구들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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