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 유네스코 문화유산 등재추진위 홍보활동 박차
통영시, 유네스코 문화유산 등재추진위 홍보활동 박차
  • 거제신문
  • 승인 2013.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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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과학대학과 MOU…행사ㆍ공연ㆍ세미나 등 상호협력체계 구축

통영시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추진위원회(위원장 문성덕)와 경상대학교 해양과학대학(학장 정용길)은 지난 21일 업무협약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지연 등재추진위원회 부위원장과 정용길 학장, 정은영 교수, 문화유산 스토리텔러(회장 조복연) 전문인력 양성과정 회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통영의 우수한 유무형 문화재를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해 인류의 보편적 가치를 실현하고 보전해 나가기 위해 상호 협력 해 나갈 것을 목표로 한다.

따라서 통영시는 해양과학대학에서 홍보활동과 비학위과정 수료생 중 문화유산 스토리텔러 동아리를 중심으로 서포터즈 활동을 전개해 줄 것을 요청하고,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추진위에서 주관하는 행사와 공연, 세미나 등에 우선적으로 배려해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또 고3 수험생을 대상으로 통제영문화의 유네스코 등재를 위한 ‘문화해설이 있는 유네스코 추진 홍보활동’을 전개해 나갈 방침이다.

정용길 학장은 “처음 유네스코 등재추진위 활동을 참여했을 때 가슴이 뛰었다”며 “통영의 훌륭한 유산을 후대에 물려 줄 사명과 보람을 가지게 됐으며 업무협약을 계기로 지속적인 연계화 홍보활동을 전개해 반드시 등재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통영시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추진위원회는 오는 12월19일 ‘통제영문화 세계문화유산으로서의 가치’라는 주제로 학술세미나를 가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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