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노총거제지부, 통진당 해산기도 중단 등 시국선언문 발표
민노총거제지부, 통진당 해산기도 중단 등 시국선언문 발표
  • 거제신문
  • 승인 2013.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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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 거제지부는 지난 28일 오후 2시30분 거제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시국선언문을 발표했다.

민주노총 거제지부는 시국선언에서 박근혜 정권의 통합진보당 해산 청구를 강하게 비판하며 민주주의를 후퇴시키는 공작정치ㆍ종북몰이ㆍ공안탄압을 중단하라고 요구했다. 

또 민생과 복지 공약 후퇴, 가스, 철도 등 공공부문 민영화에 대해서도 비판하면서 특히 전교조, 공무원노조에 대한 탄압을 중단과 노동기본권 보장을 촉구했다.

성만호 의장은 모두 발언을 통해 “노동자들이 앞장서서 민주주의를 지키고 노동기본권을 쟁취하는 투쟁에 함께 나서야 한다”며 박근혜 정권의 민주주의 파괴와 독재의 부활에 대해 비판했다. 

한편 민주노총거제지부는 노동자ㆍ농민ㆍ서민 등 진보적이고 양심적인 세력들과 함께 노동공약 파기와 박근혜 정권의 민주주의 말살 책동에 맞서 끝까지 투쟁해 나갈 것이라며 지역의 다른 단체들도 시국선언에 나서주기를 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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