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重, 시간선택제 채용 박람회 ‘성료’
삼성重, 시간선택제 채용 박람회 ‘성료’
  • 거제신문
  • 승인 2013.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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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0여명 다녀가…주부들 큰 관심 가져

삼성중공업(대표이사 사장 박대영)의 '시간선택제 채용 박람회'가 지난 27일 삼성중공업 문화관 체육관에서 열렸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주부ㆍ퇴직한 중장년층 등 650여명의 사람이 다녀가 이번 채용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행사장에는 5개의 채용부스가 마련되어 일대일 맞춤 상담을 진행했으며 육아 관련 상담, 메이크업 체험 등도 실시돼 인기를 끌었다.

하루 4시간이나 6시간 근무하는 시간 선택제 일자리는 일과 가정이 양립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고, 취업난을 해결하여 지역 경제를 성장시키기 위해 도입된 제도이다.

삼성중공업은 연구개발ㆍ자재관리ㆍ제조지원ㆍ총무 등 직종에서 400명을 채용할 계획으로 결혼과 육아로 인해 경력이 단절된 여성ㆍ퇴직한 장년층 등을 우선적으로 채용한다는 방침이다.

지원서는 오는 29일까지 삼성그룹 홈페이지(www.samsung.com)에서 접수 가능하며 서류 전형을 거쳐 내년 1월 면접이 실시될 예정이다. 

삼성중공업 관계자는 "많은 분들이 이번 채용에 대한 높은 관심을 나타내 놀랐다"며 "앞으로 있을 일정들을 잘 마무리 해 하루 빨리 함께 하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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