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곡초등학교(교장 이현탁)는 거제교육지원청 및 거제시의 지원을 받아 전통식문화 계승을 위한 식생활 교육 ‘엄마와 함께 하는 우리 음식 만들기’가 지난 26일 마지막 회로 마무리 됐다.
‘엄마와 함께 하는 우리 음식 만들기’는 4월부터 매월 1회씩 엄마와 자녀가 우수한 전통 음식을 같이 만들어 봄으로써 덕성교육의 장을 마련하고 가족구성원 화합 도모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하는 목적을 담고 있다.
프로그램에 참가한 박지원(5년) 학생은 “음식 만들기에 참가하는 동안 참 재미있고 좋은 추억을 쌓은 것 같다”고 말했다.
행사에 꾸준히 참여한 한 학부모는 “먹거리가 신경 쓰이는 엄마의 입장에서 우리의 식탁이 점점 서구화 되어 가는 요즘에 우리 지역에서 생산되는 재료들로 우리의 음식을 만들어 우리 전통 음식들로 식탁에 변화를 주는 노력 해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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