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ㆍ사장 김재수)가 지난달 27일 현재 전국 17개 지역 39개소를 대상으로 김장성수품 13개 품목의 구입비용을 조사한 결과 전통시장 기잔 18만9000원 선으로 지난주에 비해 약 0.5%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aT 관계자는 충청ㆍ경기ㆍ서울 등 중북이북 지방의 김장이 마무리돼 감에 따라 수요가 줄어들고 있고 무ㆍ 갓 등 채소류와 새우젓ㆍ소금 등의 가격이 하락하면서 김장재료 구입비용이 지난주 대비 감소했다고 밝혔다.
또 17개 지역을 수도권ㆍ충청권ㆍ전라권ㆍ경북권ㆍ경남권으로 구분해 분석한 결과 배추와 무 주산지에 인접하고 있는 충청권이 가장 저렴했고 김장 시작단계로 수요가 많은 경남권이 바싼 것으로 파악됐다.
한편 관련내용은 aT 농산물유통정보 홈페이지(www.kamis.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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