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거제시는 지난달 2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어린이집 보육교사들의 어린이 건전교육 프로그램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이 대회는 지난 8월부터 전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보육프로그램 발전과 품질을 향상시키고, 어린이집 간 정보교류의 계기를 마련하고자 거제시 특수시책으로 추진해 1차 심사를 거쳐 총 10개 팀 중 보육교사들의 발표와 교재 교구 심사를 통해 꼬마대통령어린이집의 ‘움직이는 것은 재미있어요’ 프로그램 외 4개 팀을 최종 선정했다.
또 지난달 23일 경남 어린이집 우수 창작프로그램 경진대회에서 대상을 받은 거제삼성어린이집의 ‘마음 씨앗 가꾸기’프로그램 시연도 함께 실시해 어린이들에게 더 유익한 보육 정보를 공유할 수 있도록했다.
이날 대회에 앞서 여성가족과 서인자 과장은 어린이들이 좋은 인성을 갖도록 기초습관까지 가르치는 보육교사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우리의 미래인 어린이들의 몸과 마음이 모두 건강하게 잘 자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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