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창조도시포럼(대표 유승화)은 지난 2일 ‘조선해양관광도시 거제시의 교통방향 과제’ 라는 주제로 일선에서 종사하는 택시기사 20여명과 뜻 깊은 소통을 나누었다.
이날 간담회는 거제시 관내 거제택시, 애니콜택시, 해금강택시, OK택시 및 개인택시 거제지부기사들의 큰 관심 속에 도로구조의 합리성, 일방향통행의 효율성, 교통신호체계의 적정성, 주차시설의 확대 순으로 이루어졌다.
특히 △대우조선에서 통영으로 가는 고현우회도로의 조기개통 △고현, 옥포 등 차량정체지역의 신호체계 개선 △고현사거리 등 보행 밀집지대의 횡단보도 개선 △일방차로의 추가지정 및 안내표지 정비 △일과 후 및 공휴일 주차단속의 필요성 △디큐브 인근 49층 주상복합건물 건설에 따른 교통문제 우려 △고현항 재개발에 따른 재해 및 환경피해 우려 등의 의견이 나왔다.
유승화 대표는 “뜨거운 토론 열기에서 거제시의 교통 문제성을 더욱더 실감 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 창조도시포럼은 거제시 교통현안에 대한 개선방안을 지속적으로 연구하여 보다 교통이 편리한 거제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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