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1일 계룡중학교에서 하루 동안 열린 새솔제가 많은 학생들과 학부모들의 성원과 함께 성공적으로 끝났다.

올해로 8회째를 맞은 새솔제는 오전에 놀이체험 마당과 작품 전시 마당을 진행하고 오후에는 공연을 관람하는 어울림 마당을 진행하는 순으로 이루어졌다.

놀이체험 마당에서는 각 학급별로 호러카페나 사진관, 과자뷔페, 영화관, 자유투 던지기 등 갖가지 개성 넘치는 놀이를 체험하는 공간을 마련했다. 인기가 많았던 곳은 주로 음식을 파는 곳이었으며 솜사탕이나 닭꼬지, 조각케이크, 과자 등 메뉴가 다양했다.

작품 전시마당에서는 본교 학생들이 제작한 미술 전시물 50여 점과 함께 과학신문 30점, 자서전과 시집 20점, 역사신문과 독도홍보 판넬과 입체물 25점, 도자기 15점 등 다양한 종류의 작품을 다수 전시했다.

어울림 마당은 총 2부로 거제문화예술회관에서 진행됐다.

1부에서는 음악중점학교답게 음악반 학생들의 오케스트라 공연과 교사합창단의 오페라의 유령 메들리, 말할 수 없는 비밀의 피아노 배틀 등이 이뤄졌다. 또한 2부에서는 학생들이 준비한 댄스를 주로 하는 공연이 이어졌다.

이수빈(1년) 학생은 "다양한 즐길거리가 있어 재미있는 축제가 된 것 같다"며 "다음해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수민 학생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