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부터 내년 1월8일까지…지역건설 경기 활성, 주민숙원사업 해소
거제시는 2014년 건설공사 조기발주를 위해 오는 9일부터 내년 1월 8일까지 합동설계단을 구성해 운영한다. 도시건설국장을 단장으로 본청과 면·동 시설직 공무원 5개반 40명이다.
합동설계단은 내년도 소규모사업에 대해 합동작업 기간 내 설계를 완료하고, 상반기 중 사업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다.
대상 사업은 도로, 하수도, 공원조성, 하천, 농어촌기반시설 등 104건에 사업비 24억 100만 원이다. 설계 완료 후 주민 설명회 등을 거쳐 내년 2월부터 사업을 착수할 계획이다.
거제시는 이번 합동설계로 사업을 조기 발주함으로써 지역건설 경기 활성화와 주민숙원사업 해소로 복리증진에 크게 기여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거제시 도시건설국장은 “합동설계단 운영으로 2014년 건설사업의 조기발주를 준비하고 신규 시설직 공무원의 설계업무 역량강화는 물론 설계비 2억 4천만 원 상당의 예산 절감 효과가 있으며, 대상사업이 주민생활과 밀접한 소규모사업들로 직원들이 현장에서 직접 시민들의 의견을 들어 불편사항을 해결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거제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