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통영해양경찰서(서장 총경 박찬현)는 지난 4일 통영해양경찰서 강당에서 겨울철 해양사고 예방을 위해 유관기관 및 여객선, 유ㆍ도선 사업자 종사자 등 35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동절기 대비 해상교통 안전대책 간담회를 개최 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거제ㆍ통영ㆍ사천 등 각 선사별 동절기 안전사고 예방대책을 발표하고 심도 있는 토론으로 정보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으며, 안전한 바다, 깨끗한 바다를 지키기 위해 해난사고 사전 예방에 총력 기울이자고 했다.
통영해양경찰은 사고 다발 해역을 운항하는 선박을 대상으로 각종 기상정보 제공을 확대하고 안전사고 우려가 있는 선박에 대하여 안전관리도 집중적으로 실시 할 계획이다.
또 전복 및 화재 예방을 위해 항해장비ㆍ주기관 관리상태ㆍ승하선 시설ㆍ전기설비ㆍ난방기 상태 및 정전기 발생으로 인한 화재 폭발위험이 있는 선박과 종사자를 대상으로 현장교육과 점검 등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해경관계자는 “마산지방해양항만청 등 유관기관에서는 동절기 안전운항을 위한 유용한 정보 제공 등과 더불어 사업자들의 애로사항 청취 후 이를 적극 개선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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