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건복지부와 질병관리본부에서 주관하는 2013년 전국 만성질환관리 및 건강조사 FMTP(Field Managemet Training Programㆍ현장관리훈련프로그램)종합평가대회가 지난달 28일부터 29일까지 이틀 동안 일운면 대명리조트 그랜드볼룸홀에서 개최했다.
대회 첫날인 질병관리본부 박혜경 만성병관리 과장, 인제의대 책임교수 전진호, 인제의대보건대학원 박노례 교수, 아주대 보건대학원장 각 책임대학 교수 등 시군구 관계공무원 300여 명이 참가, 1년간의 연구과정 결과에 대한 평가 및 사례발표대회 등이 진행됐다.
이날 김창민 보건소 건강증진과장은 “우리나라는 세계최고 수준의 노령화 속도와 함께 만성질환 유병률과 사망률이 크게 증가하고 있다”며 “만성질환에 대한 효과적인 관리를 위해서는 오늘 이 자리에 함께하신 실무자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당부했다.
또 보건소 김복남 주문관은 종합평가대회에서 당뇨 환자에 대한 발 관리 특화 프로그램의 당뇨 관리 개선 효과라는 주제로 전국 우수로 선정 평가받았다.
이 연구에 대한 과제는 당뇨병 환자를 중심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당뇨병 관리에서 발 관리, 얼마나 중요하나? 교육대상자 설문지 및 프로그램 참여군과 비참여대조군의 발 관리 지식, 실천율 등 맞춤식 교육으로 자료 분석을 비교 연구하여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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