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통일 거제시협의회(회장 이재완)는 지난 3일 수양동 농협하나로마트 2층 문화관에서 회원 170명과 북한이탈주민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송년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권민호 시장과 이길종 도의원이 참석했으며 통일역량과 민통 거제시협의회에 기여한 신금자 시의원과 거제경찰서 보안과 제정구씨에게 공로패를 수여했다.

이재완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북한이탈 주민은 자유를 찾아 목숨을 걸고 남한으로 오신분들이니 민통 거제시 회원들은 누구보다 더 격려와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