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김재수ㆍ이하 aT)는 전국 17개 지역 전통시장 14개, 대형유통업체 25개소를 대상을 김장성수품 13개 품목의 구입비용을 조사?분석 발표했다.
이번 조사결과는 전통시장과 대형유통업체 모두 소폭 상승해 4인 가족 기준 19만2000원, 20만1000원 선으로 조사됐다.
aT가 11월6일ㆍ11월20일ㆍ11월27일ㆍ12월4일 등 총 4차례에 걸쳐 조사한 김장비용은 전통시장 17만4000원~19만2000원선, 대형유통업체 19만4000원~21만7000원 선이었다.
이난 지난해 12월 6일 전통시장 21만원, 대형유통업체 24만6000원 보다는 각각 8.5%, 18.1%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aT 관계자는 “배추ㆍ무ㆍ대파 등 채소류의 경우 출하지역 교체시기 및 최근 한파 등 일기불순의 영향으로 공급물량이 감소되자 구입비용이 다소 증가했다”며 특히 “대형유통업체의 경우 김장재료 할인행사가 대부분 종료됨에 따라 상승폭이 3.6%로 컸다”고 밝혔다.
한편 그동안 제공된 aT 김장재료 구입비용 정보는 농산물유통정보 홈페이지(www.kamis.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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