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준화지역 일반고 119만8800원ㆍ특성화고 116만7600원
경남교육청은 내년도 공?사립 고등학교 수업료ㆍ입학금을 동결키로 했다.
이에 따라 경남교육청은 지난 2008학년도부터 수업료ㆍ입학금을 7년 연속 동결해 학부모 가계 부담을 덜어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결정으로 내년 고등학교 연간 수업료는 지역에 따라 일반고등학교 △평준화 시지역 119만 8800원 △기타 시 지역 86만 6400원 △읍 지역 83만 8800원 △면지역 74만6400원이다.
특성화고등학교는 △평준화 시 지역 116만7600원 △기타 시 지역 51만원 △읍 지역 49만800원 △면지역 46만800원으로 전년도와 같다.
고등학교 입학금도 평준화 시 지역 1만4900원, 기타 시 지역 1만3000원, 읍 지역 1만2000원, 면지역 1만1700원으로 동결된다.
경남교육청 재정정보과 관계자는 “사회변화에 따른 교육복지 사업과 교육여건 개선사업 확대 등으로 교육재정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되고 있는 상황이다”면서 “경기불황 속에 학부모 학비부담을 조금이라도 덜어주기 위해 수업료와 입학금을 동결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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