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09회 임시회시 시정 질문을 통하여 교통병목 현상이 심각한 장평교차로와 오션교차로, 중곡교차로, 앞으로 대규모 아파트 단지가 들어서는 수월교차로의 교통정체 해소를 위해 국도 14호선의 교통병목 현상이 예상되는 일부 구간을 고가 도로화 또는 지하 도로화 하여 줄 것을 촉구한바 있다.
고가 도로화를 위해서는 1개소당 약200억원의 예산이 소요되어 거제시 자체예산으로는 불가능 하다는 것이다.
예산이 없다고 하여 시민들의 불편을 볼모로 납득 할 수 있는 대안 없이 이대로 교통문제를 방치 해서야 되겠는가?
특히, 장평교차로의 경우는 교통신호체계 및 기존 지하도 사용을 변경하므로서 크고 작은 교통사고 발생과 교통정체로 인해 시민들의 불만이 극에 달해 있는 것이 현실이다.
장평지하도의 차량진입로 변경과 신호체계 변경으로 인하여 혜택을 받는 수혜자는 누구이며, 피해자는 누구인지 밝혀 그에 상응하는 댓가를 부담하도록 하여 교통정체 문제해결에 사용 되어져야 할 것으로 생각한다.
이러한 원인이 장평2지구 택지개발과 아파트 건설, 그리고 향후 이 지역을 활용할 사업자에게 있다면 이들은 수혜자가 될 것이며, 피해자는 국도 14호선을 이용하는 거제시민, 거제를 찾는 관광객, 운송업자등이 될 것이다.
거제시 자체적으로 예산마련이 어렵다면 현재 수혜자와 장래 수혜자를 대상으로 일정금액의 분담금을 정해 예산을 확보하여 교통문제를 해결해 가는 적극적이고 능동적인 자세가 필요 하다고 본다.
2002년 8월 이지역의 교통영향 평가시 장평지하도와 장평교차로의 교통문제를 제대로 파악하여 대안을 마련하지 못하고 택지개발 사업과 아파트 건설을 허가해 준 행정행위를 잘못한 행정당국도 일부 비용을 분담해야 할 것이다.
곧 다가오는 여름철 관광객의 차량과 현재 건설되고 있는 덕산아파트의 입주가 시작되면 교통 혼잡으로 인해 사고다발지역, 교통정체지역으로 변모할 것으로 예상된다.
임시 대안으로, 종전과 같이 장평지하도를 사용 할 수 있도록 원상회복 하고 지상교차로의 좌회전 신호는 없애는 방안을 제안해 보며, 장기대안으로 수혜자들이 비용을 분담하여 고가 도로화 하여 논스톱 주행이 가능하도록 해 줄 것을 촉구한다.
차제에 수월지구 대단위 아파트 건설과 이에 따른 입주가 본격화 되면 수월교차로, 보건소다리, 중곡교차로의 교통정체 문제가 심각 할 것이다.
2010년도 완공목표로 하고 있는 국도 14호선 우회 도로가 개설되면 장평~송정간 기존국도 14호선의 관리권이 거제시로 이관 되므로 거제시 자체적으로 도로개선 비용을 확보하는 것은 더욱 어려워 질 것이기 때문이다.
장평교차로와 같이 문제가 현실화 되어 시민들에게 고통을 주기 전에 사전 교통영향평가와 가상 교통시뮬레이션을 통해 교통문제를 해결해 가는 행정당국의 적극적인 노력이 필요하다고 본다.
좌회전 신호 바뀄는데도 신호 무시하고 들어가는차들(신호 대기시간이 짧음)...
신호한번 받고 갈려면 앞에차 몇번을 보내야하구..(주로 삼성중공업 퇴근시간대에)
정말 짜증난다...책상에서 볼펜만 굴리지말고 교통체증이 얼마나 심한지 직접나와서 한번 체크해 봐!!!....
시민세금 받아먹고 대체 뭘하는지..
차땜에 차도 한번 지날려면 짜증난다...
좌회전 대기신호를 길게하던가 예전처럼 지하차도를 복구하던가 대책을 세워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