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칠천초등학교(교장 김기태)는 지난 6일 재능기부 장학금 전달식을 실시했다.
올해 처음으로 실시한 재능기부 장학금 행사는 학생들 자신이 직접 화분에 식물을 심어 전회를 한 후 그 수익금으로 친구를 돕는 행사로 남을 위해 무엇인가 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계기가 됐다.
우수민(3년) 학생은 “이번 행사가 학교에서 하는 행사와는 무엇인가 많이 달랐다”며 “우리가 직접 참여했기 때문에 기억에 오래 남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행사에 앞서 학생들은 수월동에 있는 ‘문화공간 휴’에서 약 20일간 재능기부 화분전시회를 실시하고 수익금을 지역 내에 거주하는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 1명을 선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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