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숙자 대원 한국사회복지협의회장 표창 수상

거제시사회복지협의회는 지난 5일 서울 백범 김구기념관에서 열린 ‘제2회 좋은이웃들 전국대회’에서 좋은이웃들 봉사대원으로 활동해 온 전숙자(60세)씨가 우수자로 선정돼 한국사회복지협의회장으로부터 표창장을 받았다.
전숙자 대원은 지역 내에서 정부의 복지혜택을 받지 못하는 복지소외계층을 발굴해 지원하는 좋은이웃들 사업에 적극 참여해 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전 대원은 지난1999년부터 민간단체인 옥포2동 거제시여성자원봉사대에서 총무 6년, 부회장 3년, 회장 4년을 역임했다.
또 지역사회 소외계층 돌봄과 노인재가급식, 독거노인 이불빨래, 지역사회복지시설 목욕봉사, 김장 지원 사업을 꾸준히 추진해왔고, 2007년부터 옥포종합복지관에서 노인급식 봉사와 파랑포 작은예수의집에서 매월 정기적으로 목욕봉사를 실천해 오고 있다.
특히 지난 2013년 4월부터 거제시사회복지협의회가 추진하는 좋은이웃들 사업 봉사대원 및 배분위원회 실무위원으로 참여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소외계층 돕기에 나서는 등 밝은 지역사회 가꾸기에 봉사자로 참여해 이들의 정서함양과 삶의 질을 높이는데 기여했다.
전숙자 대원은“우리 주변의 어렵고 소외된 불우이웃들을 더 많이 발굴해 도움의 손길을 펼쳐 나가라는 채찍으로 알고 더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한편 거제시사회복지협의회가 추진한 좋은이웃들 사례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처음 발간한 ‘좋은이웃들 우수활동 사례집’에 수록됐고 전기풍 회장의 인터뷰가 책자에 소개되는 등 전국대회 행사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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