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안부 통영거제시민모임, 평화인권문화제 개최
위안부 통영거제시민모임, 평화인권문화제 개최
  • 거제신문
  • 승인 2013.12.1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일본군 위안부 할머니와 함께하는 통영거제시민모임은 일본군위안부 피해자 정의를 향하는 평화인권문화제를 오는 14일부터 18일까지 개최한다.

이번 평화인권문화제는 일본군 ‘위안부’제의 올바른 역사를 새겨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들의 정의를 실현하기 위한 학생, 시민들의 참여의 장으로 거행된다.

14일에는 ‘우리 시대의 리얼리즘’이란 주제로 일본군위안부와 조선 소녀들의 그림전이 통영시민문화화관 대전시실에서 열리고, 15일에는 조각공원에 건립된 정의비에서 일본군위안부 피해자 추모제가 진행된다.

또한 제3차 UN 탄원엽서보내기운동 엽서 전시와 학생들의 희망이 담긴 편지 및 그림작품 등 전시마당이 시민문화회관 소극장에서 열린다.

이외에도 영상마당에서는 김복득 할머니의 일대기 ‘나를 잊지 마세요’와 청소년 UCC공모전 수상작품 11편이 상영된다.

이번 행사는 미래세대의 역사정의 실천의지와 행동의 장을 생생히 느낄 수 있는 문화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일본군 위안부 할머니와 함께하는 통영거제시민모임 송도자 대표는 “이번 평화인권문화제에서는 그림전을 비롯한 다양한 전시, 영화 상영으로 인권과 평화의 소중한 가치를 인식하고 실천 의지를 다지는 장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