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거제시종합사회복지관(관장 박기련)은 지난 5일 고현동 수협뷔페에서 자원봉사자와 후원자의 봉사정신과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자 ‘온새미로(언제나 변함없이)’라는 주제로 감사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
‘온새미로’에 참여한 자원봉사자, 후원자는 2013년 보이지 않는 곳에서 지역주민을 위해 따뜻한 손길을 내어주며 다양한 분야에서 주민복지 증진을 위해 도움을 주었다.
1부 행사는 거제시종합사회복지관 김윤경 사무국장의 사회로 우수 자원봉사자, 자원봉사단체, 후원자, 후원처 분야의 시상과 이를 격려하기 위해 권민호 시장, 이길종 도의원, 신금자 시의원, 총명사 호석스님, 김만성 운영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우수 후원자는 네네치킨 중곡점이 수상했고 봉사시간이 200시간 이상인 우수 자원봉사자에게 수여되는 그린배지는 노영옥 외 11명이 수상했으며 지역에 나눔을 실천하는 가게에는 ‘나눔의 벗’ 가게라는 현판을 제작해 파리바게트 고현점 외 9곳에 전달했다.
2부는 지역가수 김주아씨 진행으로 감사를 표하기 위한 직원댄스공연과 비보이댄스팀이 무대를 빛내주었고 자원봉사자 및 후원자가 참여하는 노래자랑으로 한껏 분위기를 돋구었다.
행사실시 전 그 동안의 사랑에 보답하고자 거제시종합사회복지관 직원들이 직접 쓴 손편지를 자원봉사자, 후원자에게 전달하였고 이를 기념하기 위한 포토존을 마련해 기념사진촬영도 이어졌다.
또한 감사의 밤을 맞이해 신현농협주부대학 풍물단(회장 김둘자)에서 연말을 맞아 불우한 이웃에게 써달라며 후원금을 전달하여‘온새미로’의 뜻을 다시 되새기는 자리가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