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교육감, 선거 단일화 논의
경남도 교육감, 선거 단일화 논의
  • 거제신문
  • 승인 2013.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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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렴ㆍ합리적 교육감으로 새로운 경남교육의 시대를’

내년 6월 실시될 경남도 교육감 선거와 관련 김선유(59) 진주교대 총장과 김명용(50) 창원대 교수가 지난 11일 오후 창원에서 후보 단일화 회동을 갖고 본격적으로 단일화 논의를 시작했다.

이날 두 사람은 현재 교육감 후보로 거론되는 잠재적 후보군을 대상으로 ‘청렴하고 합리적인 교육감 만들기 모임(이하 청합모)’을 제안했다. ‘청합모’는 청렴하고 합리적인 교육감 당선시켜 분열된 경남교육의 통합과 발전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정치적 편향성을 극복해 교육의 정치적 중립이라는 헌법적 가치를 지키며, 내년 2월까지 단일후보를 결정해 당선을 위해 최선을 다한다는 것과 이 뜻에 동의하는 후보는 적극 수용한다는 원칙을 정했다.

 ‘청합모’는 바람직한 교육감상을 제시했는데 청렴함을 기본으로 하는 도덕성을 갖춘 교육감, 이념과 정치 편향성을 극복하고 교육의 3주체인 학생과 교사ㆍ학부모의 입장에서 교육의 본질적 기능을 중심에 두는 합리적인 교육감, 교단과 교육행정의 경험과 실력을 갖춘 전문성 있는 교육감을 제시했다.

 향후 ‘청합모’는 홈페이지(http://cafe.naver.com/gnclean.cafe / 네이버 검색 - 청렴하고 합리적인 교육감 만들기)에 제안문을 게시하고 오는 26일까지 후보 지원을 받은 후 월말까지 후보를 확정하고 내년 1월 중순까지 정책 공조의 방향, 단일화 방법을 확정해 늦어도 2월 안에는 단일후보를 낸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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