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속의 아침 ‘임대보증금’ 인상 합의
숲속의 아침 ‘임대보증금’ 인상 합의
  • 김석규 기자
  • 승인 2007.06.21
  • 호수 1
  • 1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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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신한주택개발의 일방적인 임대료 인상에 반발, 마찰을 빚어오던 아주동 숲속의 아침 아파트 입주민들이 회사측과 ‘임대보증금 및 임대료’ 인상에 합의했다.

회사측 임성미 전무이사와 대책위 손준영 위원장은 지난 14일 저녁 7시부터 밤 11시까지 4시간여의 줄다리기 협상끝에 임대보증금 5%, 월임대료 4% 인상에 최종 합의했다.  임대보증금의 인상분 납기일은 7월5일까지로 했다.

(주)신한주택개발은 지난 5월26일 일방적으로 입주민들에게 5월30일부터 6월1일까지 임대보증금 및 임대료5% 인상 납부하고 이행하지 않을 경우 연체료 17%를 적용한다는 내용을 공고했었다.

이에 입주민들은 ‘임대조건 변경신고’ 조차도 행정관청인 거제시에 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나 회사의 일방적인 횡포에 반발, 한기수 시의원에게 협조를 요청, 시청을 방문해 임대회사의 부당성을 알리는 항의를 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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