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자연보호연맹 거제시협의회 (회장 옥영기)는 지난 11일 무분별하게 더럽혀진 낚시터와 바다 생태계 오염방지 및 쾌적한 환경 조성으로 관광객 증가를 위한 낚시터 정화활동을 펼쳤다.
이날 정화활동에는 본회임원들과 19개 면·동 자연보호협의회 회원들, 유호마을 주민 등 100여명이 참여해 상유마을 인근 2km 정도의 해안가 일대에 20여톤의 각종 해양 쓰레기를 수거했다.
협의회 관계자는 “해양 및 자연환경 보호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하는 공감대 형성은 물론 지역주민들과의 유대를 강화하는 좋은 계기가 되는 낚시터 정화활동을 실시하게 됐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거제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