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통, 연초고서 북한이탈청소년과 통일이야기 개최
민주평통, 연초고서 북한이탈청소년과 통일이야기 개최
  • 거제신문
  • 승인 2013.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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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거제시협의회(회장 김정길)는 지난10 오전 10시 연초고등학교 체육관에서 3학년 학생과 교사, 자문위원 등 4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북한이탈청소년과의 만남과 토론을 통해 통일문제에 대한 관심과 올바른 통일관 정립을 위한‘북한이탈청소년과 함께하는 통일이야기’를 개최했다

이날 강연은 한겨레중고등학교 윤도화 교감의 강연과 북한이탈 청소년과의 질의 응답시간으로 진행이 됐다.

윤도화 교감은 ‘통일시대 북한이탈 청소년들의 이해’라는 주제로 영상자료와 북한의 학교제도, 북한이탈과정, 북한이탈청소년의 적응과정에 대해 학생들이 이해하기 쉽고 눈높이에 맞춘  현실감 있는 북한실상을 학생들에게 전달했다.

이어 북한이탈 청소년들과의 통일대화 시간에는 한겨레고등학교 서진명(3년), 김경옥(2년)학생이 북한에서의 생활과 탈북하게 된 동기ㆍ탈북과정을 설명하면서 자유의 소중함과 평화통일의 중요성을 인식시켰다.

2시간여 동안 진행되는 이번 특강을 통해 분단의 고통에 대해 공감할 수 있었던 뜻깊은 시간되었고 간절히 원하면 반드시 평화통일이 될 것이라는 확신을 가지게 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

윤도하 교감은 “탈북청소년은 '먼저 온 우리의 미래'라며 탈북자들을 편견 없는 열린 마음으로 대해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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