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우조선 자원봉사단은 지난 6일 옥포종합사회복지관에서 긴급사례대상자로 관리중인 장승포동 가정에 보일러 수리, 기술 봉사활동을 펼쳤다.
또 자원봉사단은 보일러 기름이 없어 매서운 겨울 날씨에 전기장판 한 장과 찬물로 생활화는 독거노인 5명에게 보일러 기름 1드럼씩을 제공했다.
기름을 지원 받은 옥포동의 한 노인은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 전기장판으로 겨울을 나려니 코끝이 시리고 감기가 떨어지지 않아 고생했는데 기름을 넣고 나니 마음이 풍요로워 지는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옥포복지관은 지난 11월 1차 난방유지원을 8명, 12월 11일 2차 난방유지원을 5명에게 지원했다.
하지만 보일러 기름을 원하고 있는 한부모 가정, 독거노인, 장애인, 조손 가정 등 많은 세대들이 냉방에서 전기장판에 의지한 생활을 하고 있어 난방유 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실시코자하며 사랑의 릴레이에 동참하고픈 지역주민 및 봉사단체들은 옥포복지관 ☎055)639-8141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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