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거제교육지원청(교육장 최현삼)은 지난 9일부터 10일까지 국산초등학교 병설유치원아 및 장애영ㆍ유아지원대상자 대상으로 장애영ㆍ유아지원대상자의 통합교육 일환으로 한 장애이해교육과 ‘미리 가보는 유치원’을 실시했다.
장애이해교육은 만 3ㆍ4세를 대상으로 ‘우리는 달라요’ ‘구족화 그리기’ 활동을 통해 ‘다름’을 알고 장애로 인한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다는 내용을 다뤘다.
특히 ‘미리 가보는 유치원’은 장애영ㆍ유아지원대상자가 국산초등학교 병설유치원 만 3세 학급의 수업에 참여하는 것으로 다양한 활동속에서 유치원 생활을 경험하고 또래 아이들과 상호작용을 할 수 있는 활동을 중심으로 실시해 심리적통합ㆍ사회적통합의 발판을 마련했다.
거제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장애 이해교육과 통합교육 활동으로 실시된 활동은 장애아동에게는 비장애아동과의 상호작용을 통해 보다 바람직한 행동양식을 습득하고 일반유치원으로의 통합 가능성을 보다 높일 수 기회를 제공하며 비장애 아동에게는 장애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심어줄 수 있는 계기가 되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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