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소방서(서장 최만우)는 불조심 강조의 달 행사 목적으로 실시한 지역 내 초등학생 불조심 포스터 공모전에 대한 심사결과를 발표했다.

고현초등학교 3학년 문하린 학생이 최우수상, 국산초 6학년 한은재, 삼룡초 4학년 곽수민 학생 등 2명이 우수상의 영예를 차지했으며 장려 7명, 입선 7명 등 총 17점이 선정돼 거제소방서장 표창과 부상이 각 학교별로 수여된다.

이번 불조심 포스터 공모전은 겨울철을 맞이해 어린이들에게 화재예방의 중요성을 일깨워 주고 안전문화 정착에 이바지하고자 실시한 것으로 14개교에서 총 220여 점이 응모돼 외부 심사위원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우수작품을 선정했다.

거제소방서 예방안전과장은 “이번 불조심 포스터 모집을 통해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 불조심 생활화 등 안전에 대한 흥미를 유발하고 경각심을 일깨워 가족안전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었을 것 ”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