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옥포고, 지난 9일 '교내 독서토론대회' 등 수상식

지난 9일 거제옥포고등학교 교무실에서 수상식이 있었다.
지난 10월30일에 열린 '제2회 옥포올림피아드(역사부문)'에서 김현수(1학년)학생 등 7명의 학생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1·2학년 학생들이 참가한 이 대회는 학생들이 역사적 사실을 통해 우리 삶의 모습을 찾고 미래에 올바른 삶의 방향을 설정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르는 것 등에 그 목적을 두고 있다. 뿐만 아니라 이번 대회를 통해 역사 자료를 비판·분석·종합하는 능력을 통해 역사적 사고력과 문제해결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었다.
또 '제2회 교내독서토론대회'에 대한 시상이 있었다. 지난달 13일에 개최된 이 대회는 1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16명의 학생들이 2인 1조를 구성해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됐다.
'한국사를 수능 필수 과목으로 지정해야 하는가'와 '동물실험을 금지해야 하는가'가 본선의 토론 주제가 됐다. 정윤환·정윤혜 등 네 명의 학생들이 수상했고 사회를 맡은 4명의 학생 중 김경 학생이 진행왕에 뽑혔다.
거제 옥포고등학교는 앞으로도 이처럼 학생들이 다양한 경험을 쌓고 논리적으로 생각할 수 있도록 다양한 행사와 대회를 마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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