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세포 다기능어항 밑그림 나왔다
지세포 다기능어항 밑그림 나왔다
  • 백승태 기자
  • 승인 2007.06.21
  • 호수 1
  • 1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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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세포 다기능어항 개발의 밑그림이 완성됐다.

시에 따르면 지난해 8월 (주)세일종합기술공사에 다기능 어항 실시설계 용역을 의뢰, 지난 13일 어항 개발을 위한 실시설계를 마치고 올해 말 공사발주 및 계약을 체결할 계획이다.

정확한 내용은 아직 알 수 없지만 이번 실시설계는 해양레포츠, 친수공간, 낚시테마공원 지구로 구분해 설계됐다.

해양레포츠 지구에는 민자사업(2백억원)으로 숙박시설·수산물판매장·먹거리센터, 수상카페 등이 들어설 터 조성과 수변공연장·주차장·광장 등이 설치된다.

또 친수공간 지구에는 광장·수변데크·해양테마공원 등이 들어서고, 낚시 테마공원 지구에는 주차장·낚시데크·해상전망대가 설치될 계획이다.

내년부터 오는 2011년까지 5백억원(국고 3백억, 민자2백억)을 들여 조성되는 지세포 다기능어항은 2004년 10월 해양수산부의 ‘어촌관광 진흥 종합대책’에 따라 부산 대변항을 비롯해 강원 대포항, 전남 국동항, 전북 격포항, 충남 홍원항 등 전국 6개항이 다기능어항으로 선정됐다.

이에 2005년 일운면사무소에서 기본계획 설명회를 개최, 2005년 12월12일 기본설계 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2006년 3월21일 환경영향평가(1년간), 2006년8월 실시설계 용역에 착수, 지난 13일 완료, 내년부터 공사에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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