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거제중앙초등학교(김성철 교장)는 지난 19일 오후 거제 사랑의 집을 방문해 성금 약 46만원과 생필품을 전달했다.
중앙초 학생들은 12월 전교어린이회에서 불우이웃 돕기 성금에 관한 회의를 하여 자발적으로 각 학급에서 성금을 모으기로 하고 각 학급에서 임원학생들이 주도해 불우이웃 돕기 성금을 모았다.
이번 성금은 어린이회 임원들이 모은 성금 26만원과 학교예산 20만원으로 이뤄졌다.
사랑의 집을 방문한 한혜승(5년) 학생은 “초등학생인 우리가 스스로 회의하고 결정해 불우이웃돕기 성금을 모은 것이 뿌듯하다”며 “우리들의 작은 성의이지만 많은 사람들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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