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과원 남동해수산연구소 주민초청 간담회
수과원 남동해수산연구소 주민초청 간담회
  • 거제신문
  • 승인 2013.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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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수산과학원(원장 정영훈) 남동해수산연구소는 지난 18일 관내 어업현장에서 발생하는 현안에 대응하기 위한 주민 초청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연구소와 지역 어업인간의 칸막이를 없애기 위해 마련된 이번 간담회에는 인근 통영시 산양읍 영운리 일운마을과 이운마을 주민 3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조기채 소장은 그 동안 추진해 온 역점 수산시험 연구현황, 연구방향을 제시해 수산업의 지속적 발전과 새로운 어업 소득원 창출에 대한 어업인들의 높은 관심을 이끌어냈다.

또 차세대 고부가가치 해삼양식기술 개발 등 어업인의 애로 및 건의사항을 청취해 현장애로과제로 발굴해 추진하고, 해양수산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해수부에 적극 건의하기로 했으며, 연구 성과는 조속히 실용화할 계획이다.

이와함께 정기적으로 지역 어업인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지역 수산현장의 애로사항을 적극 해결하고, 정보의 개방과 공유를 통해 소통하고 협력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국가연구기관으로 역할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조기채 남동해연구소장은 “이번 어업인 간담회 개최로 지역주민과 어업인들의 당면한 수산업 현안과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귀담아 들을 수 있었다”며 “수산업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실효성 있는 수산시험연구를 수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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